술먹고 다음날 운동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한 제제로 술마시는 일이 많지 않았다가 근래에 코로나 제제 완화로 술 약속이 많아지고 있으면서 체중이 증가되고 늘어나는 체중이 걱정되서 술먹고 다음날 운동하시더라고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술먹고 다음날 운동 괜찮은지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숙취와 함께 느껴지는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서 운동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건강에 좋은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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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고 혈류를 개선함으로써 몸에서 알코올을 더 빨리 제거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런 증상으로 운동이 수귀 증상을 완화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주의할 점은 단기적인 효과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도한 운동은 탈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고 알콜로 인해 탈수 상태인 몸에 부담을 더 줄 수 있습니다.
약간의 유산소 운동은 혈류 개선이나 엔돌핀 생성으로 인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고통스러운 근육 통증이나 숙취가 심할 경우에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콜은 근육 성장 및 회복에 중요한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데요. 숙취로 인한 피로로 인해 운동 후 회복력이 감소하고 근육 성장이 저하됩니다.
질 좋은 수면은 체력 회복과 근육 성장에 필수인데 술을 마시면 수면 패턴이 망가지기 쉽습니다. 또한 성장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기도 해서 근육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술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얼마나 마시는지가 중요한데요. 과도한 양의 알코올 섭취가 위에서 설명된 부작용을 초래하게 되는데요. 반대로 적당량(남자는 하루2잔 여자는 하루1잔 이내)의 술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숙취는 불편함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어떻게 하면 숙취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지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알코올은 이뇨제로 작용하여 체내의 수분 및 전해질이 소모되는 탈수 상태를 초래하는데 두통, 구역질, 갈증 등은 대부분 숙취 증상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여 탈수 상태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 후에는 속이 불편해서 정상적인 식사가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요. 간단하게라도 토스트나 과일을 섭취해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 저강도 활동은 혈류를 개선하고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술은 장기간 동안 체내에서 분해되고 이 과정에서 몸에 스트레스를 주게 되는데요. 충분한 휴식과 함께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면 비타민B와 같은 필수 영양소들이 소모되기 때문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한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섭취로 인해 이미 많은 양의 수분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한 2~3리터를 권장합니다.
스포츠 드링크는 일반 물보다 더 많은 전해질과 함께 포도당을 제공하여 수분 보충 및 에너지 공급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당분 함량이 높아서 칼로리가 많은 편인 경우가 많아서 적절한 양만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숙취 상태에서의 운동은 권장되는 것일까요? 답변은 ‘조슴스럽게’입니다.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산책 등 저강도의 활동은 문제가 없으나 심한 숙취의 경우에는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탈수 상태를 고려하여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숙취 상태에서의 운동은 일시적인 해결책일 뿐 건강한 생활 습관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리고 술 자체가 직접적으로 큰 근육 손실을 초래하지는 않지만 과도하게 술을 마실 경우에는 근육 성장과 회복에 필요한 과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술을 적절히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오늘 포스팅이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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