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 뜻?
디카페인은 커피나 차와 같은 음료에서 카페인을 제거한 형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공정 과정에서 카페인 함량을 97% 이상을 감소 시켜서 제조 됩니다. 흔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이거나 늦은 시간 수면에 방해가 되는 경우 섭취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디카페인 카페인 함량과 제조 과정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디카페인 카페인 함량
대부분의 디카페인 커피는 97%이상 카페인을 감소 시켜 나오기에 일반적으로는 2-10mg의 카페인 함량이 남아 있습니다. 일반 커피의 카페인 함량이 100-200mg인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많은 양의 카페인이 제거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디카페인 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타벅스 디카페인 카페인 함량 10mg
- 메가커피 디카페인 카페인 함량 11.4mg
- 네스프레소 디카페인 카페인 함량 2~4mg
카페인 함량 낮은 커피 효능
카페인 함량이 낮은 상태기 때문에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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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에 대한 민감성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들은 일반적인 커피와 맛과 향에서 차이 없이 즐길 수 있어서 대체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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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장애 감소
카페인은 수면을 방해 하고 질을 떨어뜨리는 영향이 있는데 카페인의 함량이 낮은 커피는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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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임신 중인 임산부의 경우에는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 카페인 섭취를 하면 안되는데요. 디카페인 커피는 소량의 카페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카페인의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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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많은 양의 카페인 섭취를 할 경우에는 혈압이 상승 될 수 있지만 카페인 함량이 낮기 때문에 혈압 관리에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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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기능 개선
일반적인 커피에 비해 산성 성분과 같은 염산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덕분에 소화기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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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이나 아미노산과 같은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서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디카페인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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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매를 이용해 만드는 방식
메틸렌클로라이드나 에틸아세테이트를 용매로 사용하면서 카페인을 분리하여 커피 원두를 증기로 쪄서 여러 번 헹궈 내면 카페인이 제거되는데요. 1970년 이전까지 사용되었던 방식으로 우리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함유될 가능성이 있어서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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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이용해 만드는 방식
1933년 스위스에서 시작되어 스위스 워터 방식이라고도 불리고 있는데요. 커피 원두를 뜨거운 물에 넣고 끓인 다음 탄소 필터를 이용해 카페인을 추출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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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를 이용한 방식
원두를 뜨거운 물에 넣고 이산화탄소를 초임계(물질을 액체나 기체로 구분할 수 있는 온도, 압력의 최대치를 넘어선 상태) 상태가 될 때까지 압력을 높여 주게 되면 이산화탄소가 원두에 들어가면서 카페인을 녹여 제거하게 됩니다. 현재는 이 방식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요?
카페인이 민감한 사람이거나 건강상 카페인을 제한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 커피의 향과 맛을 지니고 있어서 좋은 대안이 됩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어느 정도 마시는 게 좋은가요?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일반 성인 기준 카페인 400mg이하 섭취가 안전합니다. 디카페인 커피의 경우에는 카페인 함량이 낮기 때문에 여러 잔 마시더라도 큰 문제는 없으나 임신 중이거나 건강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FAQ)디카페인 카페인 함량 자주 묻는 질문
Q1.)밤늦게 마셔도 수면에 방해가 안되나요?
디카페인 커피의 경우에는 카페인이 대부분 빠져있는 상태여서 일반적인 커피보다는 수면에 방해는 크게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소량의 카페인은 남아 있기 때문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수면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잠자기 직전에 일반적인 커피를 마셔도 수면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있듯이 사람마다 카페인 민감도에 따라 개인차는 있습니다.
Q2.) 건강상 해롭지 않나요?
용매를 이용한 방식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경우에는 아직까지 논란에 있으나 물을 이용한 방식이나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카페인을 제거한 경우에는 안전하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대부분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방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5년에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4잔 이상 섭취할 경우에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하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